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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컴퓨터 보안업체 압수수색


경쟁사 프로그램 충돌 등 악성코드 포함 의혹

검찰이 일부 컴퓨터 보안프로그램에 악성코드 기능이 포함돼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소프트웨어 보안업체에 대해 수사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위재천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의 보안프로그램 개발업체 A사와 판매업체 B사를 압수수색했다.

키보드 보안과 피싱 방지 목적으로 개발된 이 제품이 실제 다른 회사 제품과 충돌을 일으키는 등 악성코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정황을 입수했기 때문.

검찰은 A사에서 관련 프로그램 파일을, B사에서 매출장부 등을 압수했다.

A사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조사중인 사안이라 얘기할 것이 없다"라고 말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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