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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오넷, '1만 유저' 동시접속 스트림 서버 출시


멀티미디어 솔루션 업체 디디오넷(대표 강용일)이 기존 스트림 서버 대비 20배 수준 향상된 '씨미디어 에스에프(SeeMedia SF)솔루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출시 제품은 스트림 시스템의 중요한 선택기준인 성능면에서 동시접속 1만 유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어 통상 500~1천 유저를 수용할 수 있는 서버 20대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업그래이드 됐다.

또 국내 최다 사이트 운영 노하우와 필드테스트를 통해 보강된 스트림엔진의 안정화 옵션이 기본으로 장착됐고, 1080i/p Full HD 스트림을 지원해 한 대의 서버로 인터넷방송, IPTV 등을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게 하는 등 적용분야가 대폭 확대됐다.

이와 함께 사용자 PC에 이미 설치된 플래시 플레이어를 사용할 수 있어 웹 접근성면에서도 획기적으로 개선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디디오넷 솔루션사업부 신후랑 팀장은 이와 관련, "국내 유통 중인 국산, 외산 제품에 비해 평균 동시 접속 수를 20배 가까이 늘렸다"며 "1만 유저 기준으로 세팅했을 경우 절반 이하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배상규 연구소장도 "국내 타 업체와 (디디오넷의)기술경쟁력은 이미 6개월에서 1년 이상 벌어진 것으로 판단한다"며 "앞으로는 4월 베타출시가 예정된 스마트폰 서비스와 IPTV 2.0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벤더들과의 경쟁력을 갖추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디디오넷은 지난 연말 하이닉스 사내방송시스템에 이어 지난달 지자체중 최대 규모였던 용산구청 인터넷방송·IPTV 시스템 구축 사업과 국민은행 UCC 시스템 등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제품 출시로 200여개 공공기관, 기업고객 등의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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