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의 캐롤 바츠 최고경영자(CEO)가 "회사를 살리는 과정에서 주주들이 인내심을 가져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캐롤 바츠는 "스티브 잡스가 지난 1997년 애플의 CEO로 복귀한 후 회사의 운명을 다시 개척하는데 약 4년에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고 언급했다.
자신도 야후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주주들이 조급해하지 않으며 지켜봐주길 원한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야후의 주가는 바츠가 CEO로 부임한 초기 14개월 동안 약 30% 가량 상승중이다. 과거,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CEO로 복귀한 후 초기 14개월 동안 애플의 주가는 50% 정도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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