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윈도폰 7 기반의 스마트폰을 공개했다고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인가젯닷컴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비록 시제품이지만, 스마트폰 출시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가게 됐다.
인가젯닷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LG전자가 만든 윈도폰 7 기반의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했다.
MS의 윈도모바일 소비사 경험 부문 디렉터인 아론 우드맨이 공개한 LG전자의 첫 윈도폰은 500만화소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쿼티 키보드를 지원한다. 두께는 아이폰이나 넥서스폰보다 약간 두껍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전원, 음량조절 버튼 등 총 6개의 버튼이 있으며 후면에는 플래시도 장착돼 있다.
이번 제품은 시제품으로 당장 출시는 불가능하지만, 이미 인가젯닷컴은 LG전자의 첫 윈도폰 7 탑재 스마트폰이 빠르면 오는 9월에 나온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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