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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무료 백신 사이트 이용장애 가능성 有"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 이하 MS)가 무료 백신 사이트에서 일부 IP주소와 사용자 언어 설정에 따른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MS는 지난 18일부터 무료백신 사이트(시큐리티 에센셜, MSE)를 오픈, 윈도 이용자에게 백신을 배포한 바 있다.

사이트 오픈 이후 일부 PC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는 지적에 대해 한국MS측은 "일반 이용자에게서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있다는 민원이 접수된 것은 없다"며 "다만 IP주소가 해외로 설정돼 있거나 사용자 언어가 외국어로 돼 있을 경우 다운로드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MS 백수하 이사는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8일 무료 백신 사이트가 오픈했으나 타 국가에서는 이미 실시된 곳도 있다"며 본사에서 지정한 'Sall Business'스몰 비지니스'(중소 업체에는 무료로 백신 제공)이라는 단어에 대한 해석에 문제가 있어 지난 19일 오전부터 20일 새벽까지 사이트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사이트 접속 장애는 이로 인한 일시적 문제일 수 있지만, 일반 사용자에게서 사용 장애 문제로 인한 민원은 없었다. 다만 일부 IP주소와 사용자 언어 설정에 따른 다운로드 장애는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제외하고는 백신 사이트 이용 문제는 현재 없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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