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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이 보는 윈도폰 "획기적…아이폰과 다르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 대항마로 내놓은 '윈도폰'에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폰의 또 다른 버전' 정도를 예상했던 외신들은, 예상 외로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보여준 MS에 후한 점수를 매기고 있는 모습이다.

15일(현지시간) IT 전문채널 인가젯닷컴은 "윈도모바일에 대해 가지고 있던 생각을 모두 버려라"라며 "몇 년 전에는 절대 생각도 하지 못했던 것들을 들고 나왔다"고 전했다.

이전의 윈도모바일 OS는 스마트폰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무겁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지만, 인가젯닷컴은 "완벽하게 새로운 OS이며, 마이크로소프트의 OS라기보다는 스마트폰 OS라는 느낌이 난다"고 평가했다.

기즈모도 역시 "과거와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며 "아이폰과 달리, 아이콘 위주의 개념에서도 벗어났다"고 보도했다.

크런치기어(crunchgear.com)도 "과거 윈도 모바일과 닮은 점이 없다"며 "준(zune)과 새 X박스 360 인터페이스와의 결합을 연상케 한다"고 평가했다.

'허브' 개념을 이용, 한 화면에서 다양한 기능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은 장점으로 평가됐다.

와이어드는 "한 화면에서 모든 조작을 끝낼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폰보다 장점이 있다"며 "또 다른 아이폰이 나올 것을 예상했지만, 그 이상을 보여주었다"고 보도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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