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앱스토어 비켜라, T스토어가 있다!"


SKT의 T스토어, 가입자 50만명 돌파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스마트폰용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모바일오픈마켓 'T스토어' 누적 가입자가 최근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해 9월 오픈한 T스토어가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최근에는 하루 평균 6천여명이 방문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의 저변 확대 ▲신규 유/무료 콘텐츠의 지속적인 업데이트 ▲소비자 요금 부담 경감전략 등으로 인해 T스토어 가입자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T스토어 등록 콘텐츠 수는 3만 2천여 개,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280만 건이며, 콘텐츠를 판매하는 회원 수는 9천여 명(법인 포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 한 해에만 200만대 이상의 스마트폰을 공급하고, 일반폰에도Wi-Fi 기능을 탑재해나갈 계획이어서 T스토어 가입자는 올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엇보다 SK텔레콤은 시판이 임박한 구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탑재 스마트폰 '모토로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에서 고객이 T스토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T스토어 데이터통화료 무료 이벤트'를 3월말까지 연장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 기간동안 회원들은 T스토어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거나 무선인터넷 T 스토어(**4+NATE)에서 콘텐츠를 검색할 때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진우 데이터 사업본부장은 "올해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대거 출시될 예정인 만큼 모바일 오픈 마켓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T스토어 가입자만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T스토어 가입자 50만 돌파를 기념해 슈퍼스타 6개 팀이 출연하는 'T스토어 슈퍼 콘서트 더 블래스트'를 오는 2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소녀시대, 브라운 아이드 걸스, 이승기, 샤이니, 2AM, 엠블랙 등이 출연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총 1만명의 T스토어 회원을 초청한다.

T스토어 홈페이지(www.tstore.co.kr)에서 회원 가입 후 콘서트 티켓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1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2일 이후에 신청자의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공지된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앱스토어 비켜라, T스토어가 있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