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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백수들의 친구"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돌풍을 주도하는 트위터의 장점은 뭘까? 뉴욕타임스는 이 질문에 대해 '백수들의 친구'라는 대답을 내놨다.

뉴욕타임스는 25일(현지 시간) 이메일이나 페이스북을 능가하는 트위터의 장점은 모르는 사람들과 접촉할 수 있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트위터는 인력 채용 당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SNS라는 것이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선 트위터를 통해 채용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워크디지털이 만든 트윗잡서치(TwitJobSearch). 트윗잡서치는 채용 관련 키워드의 맥락을 분석한 뒤 각종 구인구직 정보를 손쉽게 파악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트윗잡서치는 채용 관련 키워드의 맥락을 분석해서 각종 구인구직 정보를 손쉽게 파악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테면 건설업계 해고 관련 포스팅은 검색해주지 않는 반면, 부사장 비서 관련 채용 공고가 나올 경우는 부사장이 아닌 비서들을 유형별로 분류해준다.

워크디지털 공동 창업자인 윌리엄 피셔는 트위터에 올라와 있는 일자리만 34만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실리콘밸리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채용하는 사례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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