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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PC그린'->'네이버 백신'으로 재탄생


19일부터 명칭 변경…UI·기능 개선

네이버가 제공하는 무료 백신 'PC그린'이 '네이버 백신'으로 재탄생했다.

NHN(대표 김상헌)은 19일부터 네이버 PC그린의 이름을 '네이버 백신'으로 변경하고, 일부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백신의 특징은 기존 PC그린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이전 PC그린 이용자가 주로 애용하던 검사 기능을 메인 화면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용자 PC의 네이버 백신 사용 상태에 따라 PC를 관리할 수 있도록 내 PC 상태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악성코드 검사·치료기능과 PC 최적화 기능을 메인 화면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또 메인 화면 등에서 메모리 점유율을 차지하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등 더욱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개선했다.

이밖에 '권장사항 실행'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간편한 버튼 클릭으로 '엔진 업데이트', '검사' 등 필요한 기능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측은 "19일부터 이름을 네이버 백신으로 변경, 서비스하고 있다"며 "PC그린 이용자가 즐겨 사용하던 메뉴를 좀더 부각시켰고, 한층 가볍고 빨라진 것도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백신은 기존 PC그린과 같이 안티 바이러스 업체인 카스퍼스키랩과 하우리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한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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