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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블로그에 외부 애플리케이션 적용


네이버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에서 외부 개발 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대표 김상헌)은 지난 14일, 분당 정자동 본사에서 '네이버 소셜앱 미니 컨퍼런스'를 열고 외부 개발 웹 애플리케이션을 네이버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 등 자사 서비스에서 이용하도록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소셜 애플리케이션 전문가 및 개발자 등 총 100여 명의 참여 속에 소셜 앱 도입 관련 구체적인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개하고, 국내외 소셜 앱의 현황 및 사례를 소개하는 세션으로 진행됐다.

NHN은 이번 행사에서 소셜 앱의 정식 도입 이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소셜 API(응용프로그램환경) 활용 방법 및 어플리케이션 등록 규격 등 다양한 정보를 외부 개발자들과 공유했다.

개발자들이 이미 개발을 했거나 향후 선보일 다양한 소셜 앱들은 네이버뿐 아니라 다른 소셜 플랫폼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오픈소셜 기반의 규격을 따른다.

네이버는 추후 소셜 앱 개발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참여 개발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부분 유료화를 허용하고, 과금 및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안 및 지원책을 도입할 예정이다.

NHN 이람 포털전략팀 이사는 "네이버가 운영하는 1천800만 개의 블로그, 600만 여 개의 카페, 그리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미투데이를 통해 확산될 소셜 앱은 외부 개발자들에게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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