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비주얼 스튜디오 2010 베타 2' 공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 www.microsoft.com/korea)는 10일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2010 베타 2와 닷넷 프레임워크 4 베타 2를 발표했다.

소프트웨어와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인 MS 비주얼 스튜디오는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의 소스와 형상관리, 리포팅, 테스팅 등 모든 업무를 통합해 제공한다.

사용자 역할에 따른 설계, 개발, 테스트, 데이터 베이스 관리 기능으로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여준다. 또 작업 항목 간의 구조나 변경 내역을 보다 쉽게 파악하기 위한 시각화 툴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비주얼 스튜디오 2010 버전은 테스팅 기능이 향상됐다.

개발자는 우수한 수준의 코드를 보증하며 개발할 수 있으며, 향상된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 모델링이나 코딩, 테스팅, 디버깅 등 점차 늘어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타입에 기존 기술을 그대로 사용해 개발할 수 있다. MS 새 운영체제인 '윈도 7'과 완벽히 호환되며, 윈도 7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선보인다.

셰어포인트(SharePoint) 2010 개발을 위한 빌트 인 툴, 실버라이트와 윈도 프레젠테이션 파운데이션(WPF) 개발을 위한 새로운 드래그 앤 드롭 바인딩을 포함해 데이터베이스 관리, ASP 닷넷모델 뷰 컨트롤러, UML 지원, 익스프레션, 멀티 코어 기술 등과 상호운용된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0 차기 버전은 얼티미트, 프리미엄, 프로페셔널의 세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한편 비주얼 스튜디오 2010의 베타 2를 지원하는 닷넷 프레임워크 4 베타 2는 클라이언트 프로파일 사용 시 프레임워크 사이즈를 81%까지 최소한으로 줄여서 설치할 수 있다.

한국MS 개발자 플랫폼 총괄 사업부 민성원 전무는 "비주얼 스튜디오 2010 제품은 전체 개발 과정을 간소화하고 통합화해 기업의 현재 기술과 지식을 활용, 더욱 쉽고 빠르게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한국MS "대학생은 '윈도7' 1/4 가격에"

• 한국MS, 중소 웹개발 업체 지원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