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VoIP)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꼽은 특징은 '통신 요금 절감'인 것으로 조사됐다.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이 국내에서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는 블로거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한 달간 진행한 이벤트에서 참여자(210명) 중 54%(114명)은 '통신 요금 절감'을 꼽았다.
LG의 인터넷전화 myLG070은 3분38원의 전국 단일요금제를 적용하며, myLG070 가입자간에는 무료로 통화할 수 있다. 주요 20개국에 거는 국제전화료는 1분당 50원이다.
그 다음으로는 인터넷전화 단말기와 네트워크 품질이 좋아서 만족한다는 답변이 27%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발신번호표시(CID)와 부재중안내와 같은 부가서비스, 무선인터넷 접속 기능, 날씨 정보, 뉴스를 알려주는 무선인터넷 포털 아이허브 등의 다양한 기능을 선호한다는 답변(17%)도 많았다.
LG파워콤은 "인터넷전화가 갖는 다양한 장점을 충분히 활용할 줄 아는 현명한 소비자의 모습이 정착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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