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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e북 콘텐츠 무선 다운로드 서비스 12월 출시


교보문고가 전자책(e북) 단말기에서 컴퓨터에 접속하지 않고 콘텐츠를 바로 받을 수 있는 무선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는 올해 선보이는 e북 단말기에 전자책, 오디오북, 전문자료, 신문, 잡지 등을 바로 내려받아 볼 수 있는 '무선 스토어'를 올해 12월 중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보문고는 엔터테인먼트, 실용, 전문자료 등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강화를 위해 만화 출판사와 제휴를 통해 국내, 일본 만화, 라이트노벨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11월 중에 선보인다. 종이책으로 이미 출간된 전자책 외에 교보문고에서 자체 기획한 전자책 시리즈도 준비 중에 있다.

전문자료 분야에서는 세계적인 학술전문 출판사인 슈프링거와의 제휴에 따른 3만3천권의 학술 전문 e북 등을 연간 구독방식으로 제공한다.

교보문고 성대훈 디지털컨텐츠사업팀장은 "유무선 컨버전스를 통해 유비쿼터스 환경을 구축한다 하더라도 결국 이용할 콘텐츠가 없다면 전자책 독자들에게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12월 교보 스토어 오픈에 맞추어 컨텐츠의 양적, 질적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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