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PTV 건강정보 서비스 '드림 케어TV' 제공

KT(대표 이석채, www.kt.com)와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 www.bit.kr)는 IPTV 서비스인 QOOK(쿡) TV 고객을 대상으로 가족의 건강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IPTV 건강정보 서비스 '드림(Dream) 케어 TV'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드림케어TV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비트컴퓨터, 길의료재단, 삼성전자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개발한 건강관리 서비스다.

쿡TV 고객은 Fun&Life→건강정보 메뉴로 들어가서 자신이 측정한 혈압·혈당·체지방 수치를 리모콘으로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개인별 건강상태나 질환을 고려한 식단정보, 건강뉴스, 운동 동영상 등 맞춤형 콘텐츠와 비만 관리도 가능하다. 본인 외에도 멀리 있는 가족의 건강정보도 조회가 가능해 언제든지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쿡 TV는 가천의대 길병원 환자 중 50명을 선정해 쿡TV와 쿡인터넷전화를 병원의 의료정보시스템과 연동하는 IPTV 원격 의료상담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다.

환자들은 IPTV에 입력된 측정 데이터를 토대로 인터넷 영상전화을 통한 원격 의료상담 및 TV화면을 통한 경고메세지를 받을 수 있다. 이상 징후 수준에 따라 콜센터 헬스매니저의 관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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