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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관련 유엔 특별보고관 초청 국제심포지엄 열려


진보네트워크센터는 국제인권네트워크와 국제 인권단체 포럼아시아(FORUM-ASIA) 등이 의사표현의 자유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관 초청 행사를 오는 13~14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대회의실 101호에서 진행한다고 1일 발표했다.

유엔인권이사회에 한국의 인권상황을 알려왔던 국제인권네트워크 등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포함해 동아시아 국가들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개인과 단체들의 의사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있는 실태를 알릴 계획이다.

13일에는 '사이버상의 의사표현의 자유, 동아시아지역의 실태와 도전' 심포지엄이, 14일에는 '한국 표현의 자유 현황 및 유엔특별절차의 활용' 워크숍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의사표현의 자유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관 프랭크 라뤼는 지난 25년 동안 인권운동을 해 왔으며, 2004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과테말라 외교부 인권담당 고문위원과 의사표현의 자유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인권활동가를 비롯해 사이버 상의 표현의 자유 억압의 피해자였던 '미네르바' 박대성 씨, 및 국경없는기자회, 국제앰네스티, 포럼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의 인권상황을 감시하고 있는 국제 인권활동가와 전문가도 참석한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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