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남상조)가 한국광고학회, 한국지역광고협의회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네이버가 후원하는 '2009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 전국 본선이 17일 오전 11시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에는 전국 112개 대학교(대학원)에서, 총 714개팀(약 2천575여명)이 참가했다. 전국 본선에는 총 714팀의 출품작 중 지난 6월 지역별로 예선을 거쳐 각 지역 대표로 선발된 13개팀이 참가하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에 시상이 이뤄진다.
대상팀에는 1천만원 상당의 장학금 및 부상이 주어지는 등 총 2천400만원의 장학금 및 부상이 지급되며, 네이버 인턴쉽 기회가 주어진다.
지역 예선에서 시상된 장학금까지 포함할 경우 총 3천만원의 장학금 및 부상이 지급돼 광고공모전 사상 최대 규모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수상자들의 프로필과 작품이 담긴 포트폴리오 자료를 제작해 광고회사 및 광고주에 전달하는 등 어려운 취업 환경 속에 있는 학생들을 위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네이버 검색(전문검색)/메일/지식인/오픈캐스트/블로그/카페 서비스 중 택일해 활성화(또는 경쟁사 대비 M/S확대)를 위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광고기획 수립하는 것이었다.
전국 각 대학의 99개 광고관련 학과 수업에서 대회 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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