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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콘텐츠 2009 어워드' 수상작 5개 선정


'메이플스토리 해적편' 등 국산 콘텐츠가 3개 차지

세계 우수 모바일 콘텐츠를 찾는 공모전에서 한국 콘텐츠가 5개 수상작 중 3개부문에서 수상했다.

10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모바일콘텐츠 2009 어워드'에서 모바일 게임, 모바일 서비스, 모바일 인포테인먼트 등 본상 3개 부문과 혁신상, 공로상 등 특별상 2개에 대해 각각 1개씩 총 5개 콘텐츠에 대해 수상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콘텐츠를 공모한 결과 11개국 98개의 콘텐츠가 접수됐다. 세계 모바일콘텐츠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1차 심사를 거쳐 한국, 일본, 대만, 인도, 캐나다, 미국 등 6개국 19개 모바일콘텐츠가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이후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콘텐츠가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 해적편'(모바일 게임) ▲KTH의 '뮤직오로라'(모바일 서비스) ▲일본 히타치의 '가조파'(모바일 인포테인먼트), ▲CJ인터넷의 '서든어택 포켓에디션'(혁신상) ▲요르단의 인포투셀(공로상)이 선정됐다.

모바일 게임 수상작 넥슨모바일의 메이플스토리 해적편은 2004년 PC용 온라인게임으로 첫 선을 보인 후 누적 다운로드 700만건을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KTH의 뮤직 오로라는 터치 방식을 활용한 시대별 음악 정보, 사용자의 음악 성향에 따른 신개념 음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우수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진 콘텐츠로 평가됐다.

혁신상으로 선정된 CJ인터넷의 서든어택 포켓에디션은 이미 온라인의 대표적 일인칭 슈팅게임인 서든어택을 모바일과 결합해 모바일로 확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우승작 기업에는 트로피와 상금(해외 US 5천 달러, 국내 5백만원)이 수여된다. 최종 후보작 전시 및 시연회가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강수연기자 redato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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