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보드게임 '모노폴리'가 구글의 웹 지도 서비스 '구글어스' 및 '스트리트뷰'와 결합해 온라인판으로 재탄생했다고 컴퓨터월드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노폴리는 1934년 처음 등장한 보드게임으로, 아직까지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부루마블'이란 게임으로 변형돼 전파됐다.
가상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상대방이 자신의 자산에 접근했을때 돈을 지불하게하는 게 기본적인 규칙이다. 구글어스와 스트리트뷰를 접목함으로써 모노폴리의 무대가 전 지구로 확대된 셈이다.
게임 배급사 하스브로는 "상상할 수 없는 규모의 모노폴리를 출시한다"며 "게이머들은 전 세계의 어떤 거리도 가질 수 있으며, 집부터 성까지 어떤 건물도 지을 수 있다"고 전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