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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포털 NHN 임직원은 한 달에 얼마나 받나


직원은 평균 월 538만원 등기 임원은 평균 월 5천636만원

NHN의 임원과 직원은 한달에 얼마나 받고 있을까.

국내 1위 포털업체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의 2009년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상반기 직원, 집행임원(미등기 이사), 임원(등기이사)에 지급된 임금에 큰 차이를 보였다.

NHN 직원은 2천69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상반기(2009년1월~6월)에 받은 1인 평균 지급액은 3천228만원이었다. 월 평균 538만원 꼴이다.

직급이 높아질 수록 지급액은 높아졌다.

NHN은 미등기 이사인 집행임원을 두고 있다. 총 33명의 집행임원은 상반기 1인당 평균 1억2천686만원 정도를 받았다. 월 평균 2천114만원을 받아간 셈이다.

집행임원을 넘어 등기이사인 임원이 되면 그 격차는 더 벌어졌다. 현재 NHN 등기이사는 김상헌 사장, 이해진 창업자(CSO), 이준호 COO 등 총 6명으로 상반기 1인당 평균 지급액은 3억3천816만6천원이었다.

월 평균 5천636만원이다. 가장 적게 받아간 사람은 사외이사였다. 총 3명의 사외이사가 있는데 이들은 상반기 1인당 1천800만원을 받아갔다. 한달에 약 300만원을 받아간 꼴이다.

NHN측은 "2009년 상반기에 임직원들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돼 평균 지급액이 높아졌고 임원들의 경우 인센티브 수령액이 직원보다 상대적으로 높아 편차가 커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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