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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콘텐츠 웹하드 합법 유통 첫 사례 등장


지상파 방송 3사, 소프트라인와 유통 협약 체결

웹하드에서 지상파 방송 콘텐츠가 합법적으로 유통되는 첫 번째 사례가 생겼다.

KBS, MBC, SBS와 3사의 인터넷 계열사 KBSi, iMBC, SBSi는 지난 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소프트라인(대표 이경철)과 방송 콘텐츠 합법 다운로드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지상파 방송사와 소프트라인은 지난 6월 '방송 저작물의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저작권 보호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유통 관련 협약을 정식으로 맺게 됐다.

이번 제휴에 따라 소프트라인의 웹하드 서비스인 '토토디스크'는 방송콘텐츠 다운로드 서비스를 오픈한다. 여기에서는 본방송 종료 후 30분 이내에 드라마, 연예, 오락 등 다양한 콘텐츠를 편당 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개인 PC나 아이팟 터치, PMP 등 다양한 휴대기기로 직접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이경철 소프트라인 대표는 "이번 저작권 합의 및 유통 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네티즌들이 저작권이 보호되는 테두리 안에서 자유롭게 편리하게 방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도정책 및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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