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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터넷과 법률III' 과정 2학기 개설


서울대가 2009학년도 2학기에 '인터넷과 법률 III' 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과정은 2001년 2학기 '인터넷과 법률', 2005년 1학기 '인터넷과 법률 II'에 이어, 세 번째로 개설되는 공개과정이다.

강좌 개설에 대해 서울대 기술과 법센터측은 "인터넷이 급속도로 발전해 인터넷을 제외하고는 우리의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인터넷환경이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됐다"며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체는 우리에게 수많은 법적 문제를 던져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넷과 법률 III'의 공개과정은 인터넷상의 이슈들과 제반 법률문제에 당면,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자들과 법률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고민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으로 인터넷 법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최근에 실무상 제기되고 있는 법률적 쟁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한편, 바람직한 인터넷문화의 선진화를 수립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며 입학 자격은 학사학위 취득자로서 정부 부처 관련 공무원(5급 이상), 판사, 검사, 변호사, 기업임원 및 관련부서장, 대학교수 및 연구원, 관련단체의 책임자 등이다.

오는 17일까지 원서교부와 접수를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8월18일이며 등록금은 450만원.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 기술과 법센터 홈페이지(clt.re.kr)를 참조하면 된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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