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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지능형 홈산업 선도국가 도약"


홈네트워크·정보가전 IT전략기술로드맵

정부가 2018년 지능형 홈 산업 선도국가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원(KEIT)는 2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IT전략기술로드맵 2015' 발표회에서 홈네트워크·정보가전 부문과 관련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홈미디어 서비스를 위한 홈플랫폼 및 기기 시장은 2008년 828억 달러에서 2013년 1천773억 달러로 연간 16.4% 이상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

KEIT 윤명현 PD는 "우리나라는 가전산업 경쟁력 세계 4위, 홈네트워크 가구 570만 세대 등 지능형홈 산업분야에서 최고의 잠재력을 갖췄다"며 "경제성장의 원동력을 제공할 뿐 아니라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이 분야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윤명현 PD는 ▲디지털홈 ▲실감·그린홈 ▲감성 융합홈의 3단계 추진전략도 제시했다. 2009년까지 가전기기의 네트워크·지능화에 나서고, 2012년까지 인간 중심 실감·그린홈 구현을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며, 2015년까지 감성융합형 미디어 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2010년도 기술확보 방향도 제시됐다.

홈플랫폼 분야의 경우 2011년까지 실감·감성형 미디어 시스템 을 개발하고, 2012년까지 이종 홈네트워크 연동 미들웨어 국제표준화 및 기술 표준을 고시하는 것이 목표다.

유무선 홈네트워킹은 2012년까지 UWB 통신기반의 휴먼인터페이스 접목 응용기술 등 세계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초고속 무선 홈네트워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지능형 정보가전은 2013년까지 3D 촉각 입력장치 등 수요자 기반 융합형 정보가전 기술을 개발하고, 2013년까지 시공간에 따른 사용자 감성 적응형 모바일 단말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린 홈은 2012년까지 실시간 에너지 인지기반 홈 전력절감 시스템을 개발하고, 스마트 그리드 등 그린 홈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전략이다.

윤명현 PD는 "지능형 홈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정보 가전의 지능화 같은 기술적 효과는 물론, 가전·건설·IT가 융합된 신 사업 모델 발굴, 융합서비스 관련 고용창출 등 경제·문화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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