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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진·KBS 이사에 233명 응모…김우룡·황근·변희재 등 참여


방통위 공모마감...중복지원 50명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이사 공모가 16일 저녁 6시에 마감됐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문진의 경우 119명이 후보자로 접수를 완료했고, KBS 이사로는 114명이 접수했다. 이 중 50명은 양 기관에 중복지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들 중 방문진 이사 9인·감사 1인과 KBS 이사 11인을 선임해야 한다. 위원회는 접수된 응모자를 대상으로 사회 각 분야의 대표성 및 전문성 등을 고려해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KBS 이사를 추천하고 방문진 임원을 임명하게 된다. 방통위는 현 임원진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점(방문진 8월8일, KBS 8월31일) 전까지 새로운 임원진을 임명(KBS이사는 임명추천)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는 이에앞서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KBS와 방문진의 이사 응모지원서를 접수받았다.

방문진 이사 후보자로는 김우룡 한양대 석좌교수(전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여당측 위원장), 황근 선문대 교수(전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여당측 대변인),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전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여당측 위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공모에 응했다.

박준영 전 방송영상산업진흥원장(현 콘텐츠진흥원)과 김민준 실크로드 포럼 이사도 KBS 이사 후보로 접수했다.

김현아 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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