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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DI "보고서 통계오류는 UN과 PWC 책임"


야5당 공동성명에 반발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방석호 이하 KISDI)이 어제(14일) 친박연대를 포함한 야 5당이 공동성명서에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보고서가 조작된 통계에 근거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상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반발하고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방석호)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보고서에서 인용한 각국의 GDP통계를 제공하고 있는 ITU와 각국의 방송시장 규모 통계를 제공하고 있는 PWC에서 제공한 한국 통계자체가 오류였는데, 이를 의도적인 통계 조작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방송시장의 일자리 창출 여력이 충분하다는 보고서의 결론은 외국기관이 이미 바로 잡은 통계자료에 의해, 우리의 방송산업실태조사보고서에 의해서도 확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대국민 기만극 같은 선정적인 단어는 일방적인 매도"라면서 "비판은 해당 기관의 국제적 명성을 믿고 통계자료를 그대로 사용한 KISDI가 아닌 부실한 국제통계를 제공한 UN과 PWC를 대상으로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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