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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코리아 "투자계획, 한국정부와 합의된 것"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비요른 엘든 에릭슨 한국법인 사장의 말을 인용해 에릭슨의 한국 투자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한 데 대해 에릭슨코리아가 14일 오후 해명자료를 내고 진화에 나섰다.

에릭슨코리아는 '한국 투자에 관한 에릭슨의 입장'이란 자료를 통해 "에릭슨은 이명박 대한민국 대통령의 스웨덴 스톡홀름 (Stockholm) 방문을 영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에릭슨의 선도적인 4G 기술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가장 기본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에릭슨은 대한민국의 4G 컴피턴스 센터 (competence center) 구축을 위한 투자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 센터는 ▲4G 네트워크 관련 컴피턴스 ▲연구개발 서비스 ▲테스트 랩 ▲그린 애플리케이션 센터 등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확한 일정과 투자규모는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나 인력 규모는 약 1천여명이 될 것"이라면서 "대한민국 정부와 에릭슨은 이번 협력부문과 투자 계획에 대해 완벽한 이해와 합의를 했다"고 강조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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