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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한달 앞둔 '나로호' 종합점검


발사대 최종 인증시험 마무리

국내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Ⅰ)'가 발사 한 달을 앞두고 종합 점검을 수행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0일 김중현 제2차관 주재로 나로호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점검을 수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발사대 인증시험 결과를 비롯한 발사준비 현황과 발사 시나리오, 발사당일 안전대책 및 나로우주센터 주변 통제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한 발사체 2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는 물론, 러시아에서 인도받은 발사체 1단도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돼 총조립을 위한 최종 점검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 4월 15일부터 지상시험용 발사체를 발사대에 장착한 후 수행 중인 발사대 인증시험도 연료와 산화제 주입 및 배출시험을 마무리하고 30일 지상시험용 발사체를 조립동으로 재이송할 예정이다.

이로써 발사까지의 전 과정을 인증하는 모든 시험은 차질없이 완료돼 발사대 발사모드 전환 및 발사체 총 조립 등 30일 나로호 발사를 위한 마지막 단계만을 남겨두게 된다.

교과부는 나로호 총조립이 완료되는 D-7일 경 발사 현장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안전 확보와 성공적인 발사를 위한 최종적인 종합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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