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갈 때 아이폰 임대해 쓰세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휴대폰 로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케이티하이텔솔루션(대표 김도성)은 오는 6월부터 임대 단말기에 애플 아이폰을 추가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케이티하이텔솔루션은 오는 6월 미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아이폰 임대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반기에는 해당 국가를 유럽, 동남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케이티하이텔솔루션은 임대하는 아이폰에 스카이프 기능을 탑재하고, 데이터정액제 요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로 유학을 가거나, 장기 출장을 가는 고객의 경우, 케이티하이텔솔루션이 지난 15일 출시한 새 로밍 서비스 'S플러스'를 통해 국내에서 휴대폰을 개통해 해외로 가져갈 수 있다. S플러스는 보증금 및 가입비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 또 해외에서 휴대폰을 개통할 때 생기는 불편함을 피할 수 있다.

S플러스 신청은 스카이프S로밍 홈페이지(www.sroaming.com)이나 고객센터에서 하면 된다. 접수한 뒤 인청공항이나 김포공항에서 휴대폰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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