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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학생 기업 체험 프로그램 시행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5월 한 달간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업 체험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TTL 투모로우 크리에이터(이하 티-크리에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티-크리에이터는 SK텔레콤이 지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대학생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은 SK텔레콤 실무진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업의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이동통신과 관계된 요금제, 부가서비스, 멤버십 서비스, 휴대폰 단말기 또는 기타 최신 서비스 유행 등에 대한 개선 과제를 제출 받아 1차 예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예선 통과자는 프리젠테이션으로 2차 예선을 치루게 된다. 2차 예선 합격자는 100명 내외로, 오는 7월 1일 발표한다. SK텔레콤은 2차 예선 합격자에게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마케팅 전략 포럼 참가, 현장 체험, 취업설명회 등 기회를 제공한다.

티-크리에이터에 선발된 학생은 활동비와 통신비, VIP 멤버십 서비스 등을 제공 받는다. 또, 프로그램을 우수하게 마친 참가자에겐 총 2천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올해부터 프로그램을 정상적으로 수료한 학생이 SK텔레콤에 입사 지원을 할 때 서류 전형을 면제해준다. 우수 활동자의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티-크리에이터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은 4명 이내의 팀이나 개인 자격으로 TTL 홈페이지(http://www.ttl.co.kr)를 통해 참가 신청서와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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