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인모션(RIM)의 인기 스마트폰 '블랙베리'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앱 월드'가 오는 4월 1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국제적인 모바일 행사 '2009 인터내셔널 CTIA 와이러리스 컨퍼런스(이하 CITA)'에서 공개된다고 외신들이 27일 보도했다.
RIM의 마이크 라자리디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기조연설자 중 한명으로 초빙됐으며, 앱 월드를 공식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앱 월드는 앱스토어들 중 개발자에게 가장 높은 수익을 분배할 예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은 애플리케이션 판매 수익 중 70%를 개발자에게 분배해 주는데, 앱 월드는 이보다 높은 80%를 제공한다. 개발자 유입면에서는 앱 월드가 유리한 조건을 갖춘 셈이다.
하지만 RIM은 2.99달러 이하의 유료 애플리케이션은 허용하지 않는 다는 방침이라, 가격 경쟁력 면에서는 떨어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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