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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에 '다음·엠군' 웃고…'네이버' 울고


엠군, 인터넷독점 중계권으로 페이지뷰 크게 증가

제2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가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만 남겨놓은 가운데 인터넷 포털의 WBC 관련 섹션 순방문자수에서는 다음이 1위를 차지했다(22일 기준).

리서치 전문기관 메트릭스(www.metrix.co.kr)가 최근 3주 간 각 포털 사이트의 뉴스 페이지와 관련 사이트 이용량을 조사한 결과 WBC 섹션 누적 방문자수에서 다음은 769만명을 기록, 688만명의 네이버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트는 98만명이 찾았으며 방송사 중에는 KBS의 WBC 섹션 방문자가 137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인터넷 중계권을 독점 계약한 엠군의 약진이 눈에 띈다. 엠군은 순방문자 75만명을 기록했으며 페이지뷰에서는 하루 120만~150만 건을 기록하며 네이트를 웃돌기도 했다.

한편 WBC 관련 섹션 및 사이트 이용자는 여성이 61.4%로 남성 보다 많았고, 20~30대 연령층이 전체 이용자의 54.6%를 차지했다. 그리고 결승에 가까울수록, 한국팀이 진 날보다는 이긴 날의 뉴스 이용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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