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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로 공공서비스 이용한다


NIA, IPTV 기반 공공서비스 확대 과제 공모

각 가정에 가장 많이 보급돼 있는 가전제품 중 하나인 TV를 통해 정부의 공공 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사회진흥원은 IPTV 활성화는 물론 공공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가정의 TV를 활용한 시범 서비스 과제를 발굴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관은 과제 발굴을 위한 사업 공고를 내고 일반 국민이 TV라는 익숙한 매체를 통해 보건의료, 교육, 국방, 교통 등의 다양한 분야 공공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 정책 참여 의식이 날로 높아가는데다 정부의 정보 공개가 늘어가면서 공공 서비스에 대한 양적-질적 요구가 높아가기 때문에, 국민과 정부를 연결할 보다 효과적인 매체로 TV가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IPTV가 활성화 되면 TV 기반 실시간 여론조사 및 공공정보 이용 및 민원 처리 등 집에서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공공사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흥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TV는 컴퓨터 등을 다루기 어려운 노약자나 정보소외 계층에서도 손쉽게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이 정부의 서비스를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는 14억원의 예산을 매칭펀드 방식으로 투입, 5개 내외의 과제로 선정하게 된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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