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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리드 "오픈소스DB 올해 30개 사이트 적용"


6월 고가용성 기능 추가한 '큐브리드 R 2.0' 출시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업체 큐브리드가 올해 적용 사례를 30여개 발굴할 계획이다.

오는 6월 고가용성 기능을 추가한 '큐브리드 R 2.0'을 출시하고, 인터넷 서비스에 최적화된 DBMS로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큐브리드(대표 정병주 www.cubrid.com)는 17일 올해 안 큐브리드 기반 개발자를 15%로 늘리고, 인터넷·공공·솔루션 시장을 대상으로 30개 이상의 적용 사례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또 NHN 네이버 게시판, 사전 등 일부 적용하던 서비스 범위를 NHN 네이버 주요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오픈소스화 이후 100여일은 연착륙을 위한 인프라를 재정비하는 기간이었다"며 "앞으로 응용 프로그램 연계,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 교육 등 개발자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큐브리드 제품의 다운로드 수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달 2천건, 하반기 매달 3천건, 연간 2만8천건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오픈소스 라이선스 정책을 기반으로 일반 개발자가 관심을 보이는 각종 응용 프로그램을 연동해 제공하고, 마니아를 통한 개발자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개발자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각종 기술문서 및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큐브리드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NHN의 진은숙 랩장은 "장애 시, 서비스 중단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내 고가용성(High Availability) 기능을 추가하고,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툴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인터넷 서비스용 DB로서 가용성, 편의성 제공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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