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성남)는 현금자동지급기(CD기)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 상품권을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현금자동지급기에서 판매하는 온라인 콘텐츠 상품권은 온캐시, 퍼니카드, 틴캐시, RF온라인, 게임문화상품권, 도토리상품권, 뮤직문화상품권, SK텔레콤메시지구폰 등 8가지다. 그동안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던 온라인 콘텐츠 상품권 중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했다.
현금자동지급기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상품권을 선택한 뒤 BC카드, 신한카드, BC TOP 포인트, 마이신한포인트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카드로 결제할 경우 0.2%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시스템은 현재 지하철 5, 6, 7, 8호선에 배치된 160대의 현금지급기에 적용됐다. 오는 6월까지 전국 2천여 개 현금지급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성남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은 "최근 들어 인터넷 콘텐츠몰, 쇼핑몰뿐 아니라 이러닝, 티켓, 도서, 피자, 화장품, 의류 등 여러 오프라인 실물거래처로부터 서비스 도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신상품을 개발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는 효성의 계열사로, 휴대폰 결제, 유선전화, 상품권,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여러 결제 수단을 통합 구축 및 제공하는 통합전자결제 전문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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