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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정책두고 양대 협회 경쟁할 듯


한국인터넷기반진흥협, '한국인터넷진흥협회'로 명칭 변경

한국인터넷기반진흥협회(회장 서광주 전 KT 네트워크 부문장 http://www.kispa.or.kr/)가 1일 '한국인터넷진흥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문 명칭은 KISPA(Korea Internet Service Promotion Association)로 그래로 유지된다.

협회는 최근 방송통신 융합시대 도래와 인터넷 관련 정부산하기관의 통·폐합 등의 환경변화에 따라, 인터넷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대표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3월 2일부터 명칭을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인터넷기반진흥협회는 KT, SK텔레콤, LG텔레콤 등 통신사업자들이 주축이 돼 만들어졌으며, 자율적인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IPTV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의 분야에서 정부를 상대로 규제완화를 요구해 왔다.

이에따라 인터넷 활성화 정책을 둘러싸고 '한국인터넷진흥협회'와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간 경쟁과 협력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도 지난 해부터 KT와 SK텔레콤을 회원사로 받아들이는 등 사실상 한국인터넷산업협회 성격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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