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오바마 정부, 오픈소스 좀 더 채택해야"


미국 오픈소스 단체 CSI가 오바마 정부에 오픈소스 기술을 좀 더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고 인포메이션위크 등 외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SI는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앞으로 정부가 사용하게 될 애플리케이션의 소스가 개방형인지 아닌지를 고려하는 것을 의무화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앞으로 정부는 오픈소스의 채택을 늘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개별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 비해 오픈소스는 협력지향적이라는 점에서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게 편지의 내용이다. 또 오픈소스로 소프트웨어 산업을 바꾸는 것이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정치를 바꾸기 위한 여러 방법들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오픈소스로 소프트웨어 개발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CSI의 이번 글에는 오픈로직의 스티븐 그랜드챔프 최고경영책임자(CEO), 뮬소스의 로스 메이슨 최고기술책임자(CTO), 컴피에스의 돈 클라이스 CEO 등 오픈소스 관련 기업 임원 17 명이 서명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오바마 정부, 오픈소스 좀 더 채택해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