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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미국은 내려도 한국은 못내려'


스타벅스 코리아 관계자는 "스타벅스의 커피 가격은 나라마다 다르며, 미국내에서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가 전체 스타벅스 전체를 설명하지는 않으며, 한국 스타벅스 커피 가격은 비싸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흔히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4천원에서 5천원대의 고가라는 지적이 많지만 업체측의 반응은 다르다.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저렴한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마시며, 숏사이즈(2천800원)는 2천원대에서 충분히 스타벅스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게다가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며 많은 지적을 받았던 국가간 가격 비교평가에서도 고가 이미지를 벗은 상태다.

오히려 스타벅스는 "커피빈, 파스쿠찌 등 경쟁사에는 숏사이즈가 없고, 기본 톨사이즈로 4천원대의 커피를 판다"고 꼬집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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