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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코리아, 블로그검색 강화


야후코리아(총괄사장 김대선 www.yahoo.co.kr)는 블로그 랭킹 산정 기준을 대폭 강화해 블로그 검색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9일 밝혔다.

야후가 지난 2008년 7월 첫선을 보인 '블로그 랭킹'은 430만개의 블로그 지표와 웹 콘텐츠의 질(생산성, 활동성, 신뢰성)을 측정하는 웹맵(Web Map)기술을 순위에 부여한 것으로, 블로거의 종합 정보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야후는 특히 신뢰성 있는 블로그를 판별하는 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얼마나 해당 블로거 글을 많이 참조했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해 '하이퍼링크' 걸기가 아닌 단순히 추천 블로그의 URL을 본인의 블로그에 언급하기만 해도 '참조된 수'로 포함시켰다.

또 스팸글을 걸러내기 위해 오랜 기간 동안 스팸 패턴을 분석, 음란물, 상업글, 펌글 등의 선별 기술을 강화했다.

야후는 장기적으로 블로그 검색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우수 블로거들은 노출 확대를 통한 트래픽과 광고 수익 증대, 인지도 상승 등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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