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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성장가능성 ↑, 대외 이미지 ↓"


게임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는 다른 문화콘텐츠에 비해 현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게임산업진흥원이 국회에서 열린 게임산업정책토론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게임은 문화콘텐츠 인식도 조사 결과 '성장가능성' 항목에서 가장 높은 7.76점을 받은 반면 이미지 항목에선 6.16점에 그쳤다.

이 조사는 게임과 함께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 출판만화, 캐릭터 등의 문화콘텐츠 영역을 조사항목으로 포함, 1천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것이다.

게임이 성장가능성 항목에선 10점 만점에 7.76점을 획득, 영화(7.75), 음악(7.27), 애니메이션(7.23)을 제치고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캐릭터(6.22), 출판만화(5.98)의 성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해당 콘텐츠 영역에 대한 일반의 이미지 평가에선 6.16점을 획득, 음악(7.58), 영화(7.55), 애니메이션(6.2)에 이어 6개 영역 중 4위에 그쳤다.

이는 게임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반면 사행성·과몰입·폭력성 등의 요소와 연관돼 부정적인 인식을 받고 있는 실정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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