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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제협과 웹스토리지업체들이 법원에 모인 이유


선고 앞두고 양측 입장 듣기 위한 자리

웹스토리지업체들과 한국영화제작자협회(이하 영제협) 회원사들이 2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모였다. 저작권 침해 혐의 등으로 영제협은 웹스토리지업체들을 형사고소한 상태이다.

지난 15일 법원이 최종적으로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영제협과 웹스토리지업체들이 앞으로 합법화 시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합의를 하면서 선고가 미뤄졌었다. 법원은 이에 오늘 관련 당사자들을 불러 지난 15일의 합의에 대한 진정성 등 업체들의 입장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체 관계자는 "법원이 판결을 내리기 전에 지난 합의에 대해 얼마만큼 진정성이 있는지 듣기 위한 자리였다"며 "아마도 선고하는데 어느정도 정상 참작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법원은 오는 2월12일 저작권 침해 혐의에 대해 웹스토리지업체들에 유무죄 여부 등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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