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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초기화면 개편, 쇼핑 서비스엔 영향 없어


네이버의 대대적인 초기화면 개편이 쇼핑 서비스 분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분석 평가 전문 랭키닷컴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shopping.naver.com)은 2009년 1월 첫주 방문자수 617만여명을 기록해 전월, 전주 대비 '대동소이'한 숫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소폭 상승했지만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경쟁사인 다음의 쇼핑하우(shopping.daum.net)도 유사한 추이를 보였다.

페이지뷰에서도 네이버 쇼핑은 2009년 1월 첫주, 전주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2008년 12월 수준인 9천300만 가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새해부터 사이트를 개편하며 기존에 좌측 중앙에 있던 쇼핑 메뉴를 우측 하단으로 옮겼다. 아래쪽에 위치했지만 전보다 노출되는 면이 넓어져 변화에 관심이 모아졌다.

G마켓 관계자는 "사이트 개편 이후 피부로 느끼는 특별한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아웃링크로 시행되는 뉴스캐스트와 달리 쇼핑은 대부분 인링크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큰 파장을 일으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털 쇼핑은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 검색을 중개해 거래금액의 일정 부분을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로 포털 매출의 약 5~10% 가량을 차지한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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