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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티넷, IPTV 기반 매장 영상서비스 시작


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은 세계맥주전문점 '와바' 250개 매장과 커피전문점 '세븐몽키스' 30개 매장 등에서 IPTV 기반의 매장 영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매장 영상서비스는 각 매장에 설치된 TV 화면을 통해 취급 제품을 소개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안내하는 기능을 하리라 예상된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국내에서 대형 할인매장인 이마트나 편의점인 GS25 등에서 매장 영상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하고 있지만, 독자적인 서비스 모델로 상용화에 나선 건 플랜티넷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에서 매장 음악 및 영상 시장은 생소한 분야지만, 일본의 경우 연간 7천억원이 넘는 규모를 갖고 있다"며 "플랜티넷이 매장 배경음악 사업으로 확보하고 있는 7천여 매장에 영상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플랜티넷은 롯데리아, 파리바게뜨 등 전국 7천여 점포에 배경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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