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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22일·민주당 21일 미디어법 토론회 개최


2월 2일 문방위 소집 예정

2월 임시 국회를 앞두고 방송법·신문법 등 미디어 관계법에 대해 여야가 앞다퉈 토론회를 여는 등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제6정조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디지털 방통융합시대의 미디어산업 활성화'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한나라당 미디어 관련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 성격을 띄며, 아직 토론자나 참석 의원은 확정되지 않았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은 이에앞서 21일 오전 10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128호에서 미디어공공성포럼 등과 함께 미디어법에 관련된 토론회를 연다.

여야는 지난 6일 방송법, 신문법, IPTV법, 정보통신망법(사이버모욕죄법), 디지털전환법 등 미디어관계법들은 빠른 시일안에 합의처리하기로 노력하는 등 극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미네르바 구속과 KBS 사원행동 직원들에 대한 해임 등 돌발 변수가 생기면서 여야간 대립이 전면화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디어 관계법을 다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고흥길)는 내달 2일 임시 국회 첫 상임위 전체 회의를 열기로 해 2월 입법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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