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전자 상거래 분쟁조정 민원접수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원장 김춘석)은 2008년 산하기관 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이기수)에 접수된 분쟁조정 민원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36.1% 3천631건을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민원해결 건수는 2천36건으로 전년보다 41.2% 증가했으며, 민원해결 처리기간은 12.7일로 52.3%(13.9일)나 대폭 단축됐다.
진흥원은 민원 처리기간이 단축 이유로 ▲이메일 자동발송시스템 운영 ▲자동문자통지시스템(SMS) 구축 ▲분쟁유형별 모범조정안 제공 ▲경찰청·공정거래위원회와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등을 꼽았다.
진흥원은 올 2009년에는 전화조정방식 도입, 민원유형별 퀵서비스 체제의 구축 등 지속적인 제도 보완과 관련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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