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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09 세계 천문의 해 선포식' 개최


안병만 장관 "올 한해 천문학 신비 체험 기회될 것"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강영운, 양종만, 박석재)는 15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UN이 정한 2009 세계 천문의 해(International Year of Astronamy: IYA2009) 공식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민동필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박영아 의원, 이상민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안병만 교과부 장관은 "2009 천문의 해 한해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천문학의 신비를 체험하고 우주와 좀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회선언에 이어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카트린 세자르스키 국제천문연맹 총재와 웬디 프리드면 카네기 천문대장의 영상메시지, IYA 2009 선포, 기념우표 증정이 진행됐다.

또한 천문연 박석재 원장이 단장을 맡은 5인조 밴드 '블랙홀앤프렌즈'의 축하공연이 열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천문연구원 석사과정 송유근 군이 드럼 실력을 뽐냈다.

'2009 세계 천문의 해'는 갈릴레이가 처음 망원경을 통해 천체를 관측한지 4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UN이 2007년에 공포한 해로, 세계 각국에서는 이를 기념해 연초 공식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를 기념, 세계 140여개국이 '우주,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주제로 천문관측 이벤트인 '천문학 100시간', 소외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주 바로 알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계 천문의 해 관련 국내·외 행사에 대한 정보는 '세계 천문의 해 공식 웹진(http://www.astronomy2009.kr)'을 통해 볼 수 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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