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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감동적인 책을 읽고 싶어요"


독자들은 2009년 한 해 '감동'과 '불황탈출'에 관한 책을 읽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 book.interpark.com)은 최근 '2009년 이런 책 출간되면 꼭 읽고 싶다'라는 주제로 의견을 모은 결과 응답자 1천955명 중 22.7%(444명)가 '감동'을 꼽았다고 발표했다.

2위는 12.7%(249명)가 '불황탈출'이었으며, 이어 ▲희망과 용기(10.55%) ▲취업, 성공, 관계(8.2%)▲웃음(7.5%) ▲특정 작가와 작품(6.5%) ▲인생(5.4%) ▲자녀교육, 육아(4.5%) 순으로 집계됐다.

'감동'을 2009년 희망도서 키워드로 선택한 인터파크도서 회원 manyongss는 "힘든 때일수록 더 위로가 필요하고 서로를 보듬어 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불황탈출'을 꼽은 독자들은 장기간 계속되는 경제불황을 극복하고 생존전략에 도움이 되는 실용서에 대한 다양한 바람을 나타냈다.

인터파크도서 장덕래 마케팅팀장은 "요즘처럼 불안한 시기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얻고 생존 전략을 찾으려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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