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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15일 '인터넷 막걸리 보안법 철폐' 토론회 개최


민주당 최문순의원실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인터넷 막걸리 보안법을 철폐하라'는 제목의 긴급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이른바 '미네르바' 구속이 인터넷 비판여론을 잠재우려는 현 정부의 시도라는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문순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는 녹색소비자연대 전응휘 이사의 발제에 이어 법무법인 동서파트너스 김보라미 변호사, 박경신 고려대 법대 교수, 법무법인 정평 송호창 변호사, 진보네트워크 장여경 정책국장, 정연우 민언련 공동대표, 진중권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 '아고리언 1인' 등의 토론이 이어진다.

최 의원 측은 이명박정부의 '소통불능'의 정치에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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