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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턴 채용하면 4개월 임금 지원


지경부, 고용연계 강화한 새 IT인턴쉽 제도 추진

12일 지식경제부(장관 이윤호)는 IT업계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취업희망 학생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인 새로운 IT인턴쉽 사업을 오는 2월부터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뉴 IT 전략'에 따라 도입되는 이 인턴쉽 제도는 6개월간의 교육연수 및 현장연수는 물론 최대 4개월간 약 100만원의 채용 보조금을 지원한다. 기업 입장에서 1대1 교육을 통해 양성한 인재를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다.

IT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 4년생들은 전용 홈페이지(www.hanium.or.kr)를 통해 참여기업 정보, 인턴계획 등을 파악한 뒤 희망기업을 신청하면 되며 3월 중 학생-기업의 수요에 맞는 매칭이 이뤄지게 된다.

이후 해당 기업의 멘토로 부터 4개월간 온오프라인 1대1 교육연수를 받게 되며 방학기간인 7월부터 2개월간은 월 50만원의 연수비와 함께 수습사원 수준의 현장 연수를 받게 된다.

인턴을 거쳐 취업할 경우 최장 4개월간 약 100만원의 임금을 정부가 보조해 준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이 본격화되면 단순한 현장경험 제공에 머물렀던 과거의 인턴쉽 제도를 탈피, 올 한해만 IT 분야에서 약 500명의 질좋은 고용이 창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사업성과를 토대로 수혜인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졸업생 포함)이나 기업은 전용 홈페이지나 정보통신연구진흥원 기반인력팀 (042-710-1315, www.iita.re.kr),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산학협력팀(02-2132-0711, www.fkii.org) 등을 참조하면 된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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