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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월 매출 50억원대 '재진입'


겨울방학 들어 상승세 두드러져

게임하이가 개발, CJ인터넷이 서비스하는 '서든어택'이 다시 월 매출 50억원대에 진입하며 총싸움 게임 '지존'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8일, 게임하이에 따르면 '서든어택'은 지난 12월 중 국내 시장에서 5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2006년 7월 '서든어택' 상용화를 시작한 후 역대 월 매출 2위에 달하는 기록이다.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 반이 넘은 데다 동종 장르의 후속작이 그동안 '우후죽순' 처럼 쏟아져 나온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서든어택'은 최근 PC방 이용 트래픽 1위 자리를 최근 '아이온'에 내어주며 매출도 하락세로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변치 않는 구매력을 유지하고 있음이 입증된 것.

밸런스 유지를 위해 동일 장르 게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점잖은' 상용화 정책을 유지했던 게임하이는 최근 들어 좀 더 공격적인 모델로 전환하며 매출을 견인해내고 있다. 겨울방학 특수도 '서든어택' 흥행전선에 힘을 보탰다.

현재 국산 온라인게임 중 '서든어택'을 능가하는 구매력을 가진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트로이카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등 4종 정도에 불과하다.

'서든어택'과 투톱을 형성하는 '스페셜포스'는 월 매출 30억원대 초중반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총싸움 게임 장르 빅2로 꼽히는 이들 게임의 '롱런'은 해당 장르 후속작의 등장과 성공에는 적지 않은 진입장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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