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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종량제' 컴퓨팅 특허 취득


지난 25일…오피스 등 자사 프로그램에 적용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MS)도 PC나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만큼만 요금을 내도록 하는 서비스를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포메이션위크를 비롯한 외신들은 29일(이하 현지 시간) MS가 종량제 컴퓨팅 서비스인 'Pay-As-You-Go'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2007년 6월 'Pay-As-You-Go' 서비스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던 MS는 1년6개월만인 지난 25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MS의 이번 특허는 사용 시간과 소모된 컴퓨팅 파워량을 측정하는 장치가 요금을 정확하게 계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MS로부터 PC 및 소프트웨어 등을 빌려쓴 뒤 시간당 혹은 정액제 중 한 가지 방식으로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종량제 컴퓨팅은 MS에서 뿐 아니라 IT 업계 전반에 점점 확산되고 있다. 일례로 아마존닷컴에서도 종량제 컴퓨팅을 판매하고 있다. 주로 데이터센터 등에 근무하는 개발자들을 타깃으로 온라인 스토리지 등을 대여해 주고 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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