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문화부 업무보고]콘텐츠 산업 수출지원 확대


GCC 본격가동...온라인 게임 수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콘텐츠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문화부는 이를 위해 지난 11월에 개설된 '글로벌콘텐츠센터(GCC)'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콘텐츠 기업에 수출상담, 금융지원, 해외마케팅 및 법률게약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하고 비용 부담을 느끼는 중소 콘텐츠 업체의 해외진출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일이다.

문화부는 2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콘텐츠 산업은 '고용 없는 성장' 시대의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새로운 시장 창출을 통해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부는 해외 거점 지역을 대상으로 콘텐츠의 수출, 공동제작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설명회 및 쇼케이스 활동을 지원하고, 높은 환율로 인해 콘텐츠 기업의 해외 마케팅이 위축되지 않도록 각 장르별 유수 콘텐츠 전시회 및 견본시 참가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함께 국제e스포츠대회 개최 등을 통해 게임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인 온라인 게임의 해외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12년까지 총 30개의 해외 수출 거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김도윤기자 moneyno@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문화부 업무보고]콘텐츠 산업 수출지원 확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